중기부, '벤처창업 유공포상' 발굴…여성벤처 분야 신설

김태현 기자 기사 입력 2023.01.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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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중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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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벤처·창업기업을 대상으로 1월30일부터 3월10일까지 '벤처창업 유공포상' 대상기업을 발굴한다고 30일 밝혔다.

벤처창업 유공포상은 도전적 의지로 혁신을 만들어온 모범 벤처·창업 기업들을 시상하고 성공사례를 확산시키기 위해 1997년부터 실시했다.

포상분야는 벤처활성화 △투자활성화 △창업활성화 △지원기관 4개 부문이다. 훈·포장, 대통령·국무총리표창 등 정부포상 40점과 중소벤처기업부장관표창 143점 등 183점을 수여할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기술·지식 기반 여성벤처 기업들이 성공모델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정부포상(대통령표창 1, 국무총리표창 1)을 신설할 예정이다.

여성벤처기업은 2007년 501개사에서 2021년 4104개사로 8배 이상 성장했으나 지난해 정부포상 40점 중 여성기업은 국무총리표창 1점에 그쳤다.

또한 벤처기업 중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주요사업(유니콘 프로젝트, 벤처스타트업아카데미) 참여 기업에게 가점을 부여해 예비유니콘 기업, 벤처천억기업 등 우수한 기업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선정된 기업의 성장요인·혁신제품 등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와 언론매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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