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용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앱 '쿠키즈'를 개발한 스타트업 포그라운드가 동남아시아 진출을 본격화한다. 연내 베트남에서 OTT앱을 출시해 베타테스트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포그라운드는 국내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어린이용 OTT앱 '쿠키즈'를 베트남에 현지화한 OTT앱 '고미플레이' 개발을 마무리하고 있다. 뽀로로, 라바, 콩순이 등 K캐릭터 영상들과 숫자 맞추기, 글씨 써보기 등 '인터랙티브 콘텐츠'의 구성은 유지하면서 언어나 교육과정을 현지화한다. 포그라운드 측은 베트남...
고석용기자 2024.11.13 05:00:00"어린아이들한테 스마트폰 사용을 장려할 순 없지만 스마트폰을 쓰게 해야 할 때는 분명히 있습니다. 그럴 때 아이들에겐 발달에 도움이 되고, 부모들도 조금이나마 미안함을 덜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발한 플랫폼입니다" 한대희 포그라운드 대표는 자사의 어린이 콘텐츠 플랫폼 '쿠키즈'의 개발 배경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쿠키즈는 뽀로로, 타요, 콩순이 등 어린이를 위한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동영상 스트리밍만 제공하는 유튜브나 넷플릭스 등의 키즈 서비스와 달리 캐릭터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놀이·학습...
고석용기자 2024.10.27 1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