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AI(인공지능) 주도권 경쟁이 거세지면서, 관련 기술·서비스 운영을 감당할 전력 수급이 변수로 떠올랐다. 이에 미국 주요 빅테크는 그간의 재생에너지 활용 목표를 사실상 포기하고, 눈앞의 현실적인 대안으로 원자력발전을 선택하는 흐름이다. 12일(현지시간) CNBC 보도에 따르면, 구글의 글로벌 에너지 시장 개발책임자인 캐롤라인 골린은 전날 뉴욕에서 열린 한 컨퍼런스에서 "중국과 AI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우리는 전력 수급의 위기에 처해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 시스템의 용량이 ...
변휘기자 2025.02.14 09: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잡초를 좋아하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특히 잡초가 농사 효율을 망치는 농가라면 더욱 그렇다. 하지만 목표작물보다 더 잘 자란다고 느낄 만큼 생명력이 질긴 잡초를 뿌리뽑긴 어렵다. 이런 상황에 솔루션을 내민 미국 스타트업이 화제다. 미국의 AI(인공지능) 기반 농업 스타트업 카본로보틱스(Carbon Robotics)가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시애틀에 본사를 둔 카본로보틱스는 이달 7000만 달러(965억원) ...
김성휘기자 2024.11.02 07: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