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관이 "현재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하위권인 한국의 기술사업화 수준을 중위권으로 올리겠다"며 "기술사업화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장관직을 걸 것"이라고 했다. 유 장관은 윤석열 정부 출범 2년 반을 맞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지난 성과와 후반기 과학기술 정책을 설명하기 위해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한 '윤석열 정부 과학기술·디지털 분야 성과 및 향후 추진 계획'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유 장관은 "글로벌 ...
박건희기자 2024.11.17 12:00:00유상임 과기장관 취임식서 "AI G3 시대 열겠다" 공언유상임 신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이 AI(인공지능) 등 전략기술 분야에서 '글로벌 주도권'을 쥐겠다고 공언한 가운데, 2023년 기준 한국의 AI 분야 논문 수와 연구자 수는 중국, 미국, 인도 등에 크게 뒤처진 10위권 안팎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이 7월 발표한 '국가전략기술 R&D(연구·개발) 인력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 6년간 전 세계어서 발간된 AI 분야 논문 수가 약 73만 건에 이르는 가운데 한국에서 발간된 논문 ...
박건희기자 2024.08.19 11:41:19과기정통부 "사실관계 청문회서 밝혀질 것"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의 장남이 병역 기피를 위해 해외에 불법 체류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5일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유 장관 후보자의 장남 유모 씨는 2006년 무렵 해외 유학을 이유로 병역검사를 3년 연기했다. 이후 두 차례 더 해외여행 등을 이유로 병역검사를 연기했다. 이후 2013년 병무청에서 국외여행 허가 의무 위반 통보를 받고 병역검사를 받았지만, 질병으로 인한 7급 판정을 받아 재검사 대상이 됐다. 이듬해 3월 재검사 결과...
박건희기자 2024.07.25 13:3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