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딥시크에 밀린 유럽 '쩐의 전쟁' 가세…마크롱 163조 투자
프랑스가 중국의 딥시크 및 미일 합작 프로젝트인 '스타게이트'에 자극받아 인공지능(AI) '쩐의 전쟁'에 합류했다. 미중 AI 경쟁에서 소외됐던 프랑스가 1090억유로(약 163조원)를 쏟아부으며 AI 패권전쟁에 가세한 것.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미국 스타게이트에 대한 프랑스의 대응책이자 "독립을 위한 싸움"이라며 결기를 다졌다. 9일(현지시간) 마크롱 대통령은 10~11일 파리에서 개최되는 'AI 행동 정상회의'(AI action summit)를 앞두고 프랑스2 TV에 출연해 "유럽과 프랑...
김희정기자
2025.02.10 20: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