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영역에 일으킨 새 '스파크'… "AI 전환 이끌 싱크탱크 될 것"
기술혁신 속도가 점점 빨라지는데 국제정세는 한 치 앞을 예측하기 어렵다. 한국의 과학기술 R&D(연구·개발) 기획을 평가하고 혁신전략을 제시하는 연구기관인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키스텝)의 어깨가 무거워진 이유다. 이달 1일 KISTEP의 수장이 된 오태석 원장은 "시시각각 변하는 글로벌 정세 속에서 우리 경제의 성장 잠재력이 위협받는다. 엄중한 시기에 KISTEP의 원장으로 취임하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 그는 △연구·분석결과의 수월성 확보 △시의성 있는 정책대안 제시가...
박건희기자
2025.04.20 13:1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