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난 돈 내래?" 지방 이용자들 '부글'…배민 무료배달 '수도권 쏠림'
배민클럽, 지방혜택 미적용경쟁사 전국 시행과 '대조', "이용자 역차별" 불만 목소리국내 배달앱 시장에 '무료배달'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여전히 수도권과 광역시를 제외한 지역엔 무료배달을 제공하지 않으면서 지방 이용자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배민은 지난 11일 구독 프로그램 '배민클럽'(한시적으로 월 1990원)을 정식 오픈했다. 기존엔 모든 배민앱 이용자가 알뜰배달에 한해 무료배달을 이용할 수 있었지만, 이젠 배민클럽 가입 대상자만 무료배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다만 배민 무료...
김승한기자
2024.09.19 08:0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