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대신 그림으로 보여주니, 아~" AI가 바꾼 치과 진료실 [월드콘]
치과의사가 보여주는 구강 엑스레이 사진을 이해할 수 있는 환자는 거의 없다. 흰 것은 뼈, 검은 것은 배경이라는 것 말고 눈에 들어오는 게 없으니 의사 설명도 알아듣기 힘들다. 그렇다 보니 별 생각없이 의사 말을 그대로 따르거나 비용을 감당할 수 있는 치료, 저렴한 치료를 먼저 찾게 된다. 이런 치료는 효과를 오래 보기 어렵다. 치과 치료는 장기적인 자기관리가 중요한데, 진료실에서 자기 상태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환자는 스스로 꾸준히 관리하기 쉽지 않기 때문.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치과 진료 기술 개발 스타트업 오버젯(Ove...
김종훈기자
2024.11.02 08:3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