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진출 패스트트랙

"우린 프랑스로 간다" 스타트업 해외진출 지원 'G-캠프' 뭐길래

김성휘 기자 기사 입력 2024.06.2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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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창업사관학교 입교기업(염민호 스팩스페이스 대표)이 프랑스 AC인 WILCO 측에 사업설명을 하고 있다./사진=중진공
글로벌창업사관학교 입교기업(염민호 스팩스페이스 대표)이 프랑스 AC인 WILCO 측에 사업설명을 하고 있다./사진=중진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스타트업의 글로벌 창업지원을 위한 2024 글로벌창업사관학교 현지 진출 프로그램 'G-캠프'를 프랑스에서 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G-캠프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터(AC)와 협업해 글로벌창업사관학교 입교 기업의 해외 활동, 투자·거래처 발굴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올해 처음 도입했다. 첫 G-캠프는 프랑스 파리에서 글로벌 AC 윌코(WILCO)와 연계해 28일까지 진행했다. 지난 17일부터 2주간 열린 G-캠프에 올해 글로벌창업사관학교 5기 입교기업인 인디제이, 리브릿지, 루토닉스, 제이제이앤컴퍼니스, 뷰전, 소테리아에이트, 스펙스페이스 등 7개사가 참여했다.

이들은 벤처캐피탈(VC)·엔젤투자자와 미팅을 가진 데 이어 현지 고객 발굴을 위한 그룹별 워크샵, 프랑스 최대 스타트업 시설인 스테이션F(Station F) 참관, IR피칭 데모데이 등에 참가했다. 데모데이엔 프랑스 벤처캐피탈 아스테리온 임팩트 등 약 70명의 VC·AC를 초청해 국내 스타트업의 현지 투자유치를 모색했다.

이 가운데 뷰전 측은 "이번 G-캠프를 통해 프랑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BTL(버스·지하철 옥외광고) 대행사 제이씨데코(JC Decaux)와 미팅을 했다"며 "실제 수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한교 중진공 인력성장이사는 "이번 프랑스를 시작으로 7월 베트남, 싱가포르, 8월 사우디, 9월 미국을 포함해 총 5개국 대상으로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투자, PMF(제품시장적합성), PoC(사업실증), 법인 설립 등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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