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500글로벌·퓨처플레이와 스타트업 해외진출 지원

고석용 기자 기사 입력 2024.03.1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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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액셀러레이터(AC)인 500글로벌코리아, 퓨처플레이와 함께 글로벌창업사관학교에 입교한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집중 지원한다.

중진공은 15일 서울 구로구 글로벌창업사관학교에서 김경민 500글로벌매니지먼트코리아 대표와 권오형 퓨처플레이 대표 등과 함께 간담회를 열고 올해부터 신규 도입한 글로벌 5G 프로그램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글로벌 5G 프로그램은 글로벌창업사관학교 입교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해외진출을 위한 16주간의 밀착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현지 액셀러레이터와 협업한 2주간의 현지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중진공은 지난 2월 프로그램 운영사로 북미·중동권은 500글로벌매니지먼트코리아, 유럽·아시아권은 퓨처플레이를 선발했다.

중진공과 운영사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글로벌 5G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진출 전략 코칭·멘토링 △글로벌 AC 연계 현지 프로그램 △글로벌 투자유치 지원 등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북미·중동권은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 유럽·아시아권은 프랑스, 싱가포르, 베트남을 공략한다.

조한교 중진공 인력성장이사는 "글로벌 5G 프로그램은 창업자의 해외 진출을 위한 사전 진단부터 현지진출, 투자유치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라며 "국내외 톱티어 AC와 협력해 국내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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