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 잃은 미국 여성 의원, AI로 하원연설... CNN "새역사 썼다"
신경질환으로 대화가 어려운 미국 정치인이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연설하는 데 성공했다.CNN은 지난 25일(현지시간) 제니퍼 웩스턴 의원(민주당, 버지니아주)이 AI로 구현한 자신의 목소리로 하원에서 연설했다고 보도했다. 이런 사례는 웩스턴 의원이 최초로서, CNN은 "새역사를 썼다"고 극찬했다.웩스턴 의원은 하원에서 "진행성 핵상 마비(PSP)와 싸움으로 목소리를 온전히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잃고 이제는 자신 있게 하원 의사당에 들어가 투표할 수 없다"고 AI를 통해 말했다.그는 이어 &qu...
김지산기자
2024.07.28 23:3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