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가신 엄마가 눈앞에?…AI가 살려낸 망자, '데드봇'이 불러온 쟁점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고인이 살아 생전 남긴 음성 메시지, 메일 등을 학습한 AI(인공지능) 챗봇 서비스, 이른바 '데드봇(deadbots)'이 부상하면서 '사망자가 남긴 디지털 유산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가 AI 윤리에서 쟁점으로 떠올랐다. 국내에서는 아직 이와 관련 명확한 법적 규제가 없는 상황이다.데드봇은 고인이 남긴 문자, 음성기록, 웹상 게시물 등을 AI에 학습해 고인의 언어 사용 패턴과 성격 특성을 모사하는 AI 챗봇을 말...
박건희기자
2024.05.12 07: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