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내년도 시행 '과학기술인재 성장·발전 전략' 발표한국형 스타이펜드·석사 특화 장학금 등 신설…예산 650억 규모"박사후연구원 채용 규모, 10년 내 2900명 확대"내년 국내 공대, 자연과학대 등 이공계열 석사 과정에 진학하는 학생은 최대 200만원을 웃도는 '월급'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27일 발표한 제3차 인재양성 전략회의에서 '과학기술인재 성장·발전 전략'에 따르면 내년부터 이공계 석사과정 학생을 대상으로 한 국가 장학금 및 생활금 지원책이 신설되거나 확대된다. 가장 많은 수혜...
박건희기자 2024.09.27 11:30:00정부가 올해 기존 학부생에서 대학원생까지 수혜 대상을 확대한 2024년 '대통령 과학장학금'의 합격자를 공개했다. 2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합격자들은 주요 논문에 주저자로 참여한 경력은 기본, 각종 특허·기술 이전 성과까지 보유했다. 일각에선 이처럼 '고스펙자'가 아니고서야 뽑힐 수 없는 확률이라며, "과학기술 연구의 분야별 양극화가 심화한 상황에서 나온 '대통령 표창' 격 정책"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지난 7일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생 120명을 최...
박건희기자 2024.04.08 16:4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