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말 기준 티몬·위메프 사태 관련 미정산 대금 규모가 2700억원대로 집계됐다. 6~7월 거래분을 고려하면 3배 이상 커질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정부는 이미 발표된 총 5600억원+α 유동성 대책 등 이외의 추가 대응 방안, 정산 주기 축소·판매대금 별도 관리 등 제도개선 방안을 조만간 발표한다.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은 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위메프·티몬 사태 관련 관계부처 태스크포스(TF) 회의'를 개최, 소비자·판매자 등의 피해 현황과 위메프·티몬 사태 대응 방안의 이행상황을 점검했다.먼저 금융감독원에서 ...
세종=유재희기자 2024.08.02 18: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티몬·위메프(티메프)가 기업회생 신청을 했지만 빅테크 3사인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토스(네카토)가 환불에 속도를 내고 있다. 소비자의 신뢰를 얻기 위해 경쟁적으로 선환불 조치를 취하는 모습이다.30일 핀테크 업계에 따르면 토스(비바리퍼블리카)는 전날 오후 9시30분쯤부터 티메프에서 결제한 뒤 물품·서비스를 받지 못한 소비자에게 환불을 시작했다. 네이버페이도 전날 오전 11시쯤 티메프 환불을 개시한 뒤 이날 오전 9...
황예림기자 2024.07.30 15:0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