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협회, 'LP-GP 교류회' 개최…"민간 중심 벤처투자 생태계 만들자"

고석용 기자 기사 입력 2024.06.25 14:30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공유하기
글자크기
윤건수 VC협회 회장이 25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2024 벤처캐피탈 LP-GP 교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윤건수 VC협회 회장이 25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2024 벤처캐피탈 LP-GP 교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VC협회)가 국내 벤처펀드 출자기관(LP) 32개사, 운용사(GP) 90개사 담당자들과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 등이 함께하는 '2024 벤처캐피탈 LP-GP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19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VC협회장 감사장 시상, 세컨더리 시장 및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 특강, 투자자 네트워킹 등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VC협회장 감사장은 IBK기업은행, IBK캐피탈, 농업협동조합중앙회 등 3개 기관에게 돌아갔다.

이어진 특강에서는 중소벤처기업연구원과 한국거래소에서 '세컨더리 시장 동향 및 전략 '과 '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 제도'를 주제로 벤처투자 시장의 주요 이슈를 공유했다.

윤건수 VC협회 회장은 "최근 모험자본이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투자 기회를 찾고 있는 국내 VC에게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다양한 투자자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한 민간 주도의 벤처투자 생태계를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VC협회가 운영하는 LP-GP 교류회는 2013년부터 개최해 코로나 기간을 제외하고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VC협회는 앞으로 이같은 국내 벤처투자 생태계 구성원 간 만남을 점진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한국벤처캐피탈협회' 기업 주요 기사

이 기사 어땠나요?

이 시각 많이 보는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