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의 시대 끝"…중국 전기차에 밀린 글로벌 자동차의 위기
해외 자동차 업체, 중국 시장 점유율 '뚝'…"내연차 판매 성공에 취해 전기차 대응 늦어", "해외 시장 점유율도 중국 기업에 뺏길 수도"세계 자동차 산업이 전기차 전환 움직임 속 중국 업체들의 약진으로 격변기를 맞고 있다. 이로 인해 과거 글로벌 자동차 업체가 누렸던 '영광의 시대'가 끝을 향해가고 있다는 진단이다. 폭스바겐, 제너럴모터스(GM) 등 서방의 전통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차 시장에 뒤늦게 합류하며 고군분투하는 가운데 중국 업체들은 가성비를 앞세워 자국 시장은 압도해가고 이제 해외 시장까지 넘보고 있다.4일(현지시간) C...
정혜인기자
2024.09.05 17:5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