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롬 매각은 바이든 명령, 지나쳐"…트럼프 달래는 구글
구글이 검색시장 독점 해소를 위해 미국 법무부가 제안했던 '크롬 강제 매각' 방안의 재고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결정이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에서 나온 것인 만큼 철회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4일 블룸버그 통신은 관련 논의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구글 고위인사들이 지난주 법무부 관리들을 만나 국가 안보 측면에서 불리하다'며 크롬 강제 매각을 철회하고 처벌 수위를 낮춰 달라고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8월 미 연방법원은 구글이 불법적으로 온라인 검색 시장을 독점했다고 판단했으며, 처벌 수위를 고...
변휘기자
2025.03.05 10:1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