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로 진단하는 'AI 명의'...듣기만 해도 치매·당뇨 안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감기에 걸리면 목이 부어 목소리가 변하듯이 아픈 사람과 건강한 사람의 목소리는 다르다. 하지만 목이나 성대와 관련이 없는 질환이라면 인지하기 어렵다. 최근 치매나 당뇨, 심부전 등 다양한 질환을 목소리만 듣고 예측·진단하는 AI(인공지능) 기술들이 속속 등장해 이목을 끌고 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비인후과 전문의 신정은 대표가 설립한 보이노시스는 목소리로 치매를 조기 발견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20여...
남미래기자
2024.11.20 05: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