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꿈의 1000km' 시대 연다…DGIST 차세대 양극소재 개발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화학물리학과 박경수 교수팀, 가천대 박광진 교수팀이 전기차 리튬이온 배터리 핵심부품인 니켈리치 양극재의 성능 저하 원인을 찾아냈다고 5일 밝혔다. 양극재는 배터리 용량, 수명, 출력 특성, 안정성 등 주요 성능을 결정하는 중요한 물질이다. 리튬 이온을 저장하며 전기에너지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니켈 함량이 높은 NCM(Nickel Cobalt Manganese) 양극재는 기존 소재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담을 수 있어 전기차 주행거리를 크게 늘릴 수 있다. 하지만 니켈 함량이 많을수...
류준영기자
2025.02.05 15: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