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교원창업기업 '에스피엘티', 차세대 운전 페달 로봇 개발
인하대학교는 이대엽 기계공학과 교수가 설립한 에스피엘티가 차세대 운전 페달 로봇(이하 페달 로봇)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에스피엘티는 인하대 창업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아 만들어진 교원창업기업이다. 에스피엘티의 페달 로봇은 기존에 사람이 수행하던 자동차 성능 테스트를 대체하는 역할을 한다. 사람이 직접 운전석에 앉아 장시간·저온 시험 등을 할 때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제작됐다. 페달 로봇은 총 중량 3.5t 미만의 가솔린차, 전기차, SUV 등 모든 차종에 적용 가능하다. 독일과 일본에서 생산되는 기존 고가의 제...
류준영기자
2024.11.12 10:1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