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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라이프헬스케어, 세종대와 곤충 활용 사료·신소재 사업화 협력

고석용 기자 기사 입력 2024.06.26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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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라이프헬스케어가 세종대학교 스마트생명산업융합학과와 곤충 활용 연구개발과 기술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에스라이프헬스케어는 2023년에 설립된 곤충 활용 동물 사료, 기능성 식품, 바이오 신소재 개발·유통 스타트업이다. 곤충 산업을 통한 산업계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스라이프헬스케어가 협약을 맺은 윤은영 세종대 생명산업융합학과 교수 연구팀은 곤충 바이오디젤 생산기술을 개발한 곳이다. 곤충을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 소재, 사료 등도 개발하고 있다. 특히 곤충 생체 내 지질 함량을 높이기 위한 저가의 표준사료를 개발해 국제학술지 'Journal of Insects as Food and Feed'에 게재하는 등 성과를 내기도 했다.

에스라이프헬스케어와 세종대는 이번 협약으로 △연구 시설·장비 공동 활용 △세종대 보유 기술 사업화 △이론 및 현장 적용 교육을 통한 곤충산업 전문가 양성·교류 △국내 곤충산업 활성화를 위한 홍보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오상돈 에스라이프헬스케어 오상돈 대표는 "이번 MOU 체결은 K-곤충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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