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서울소재 XR 콘텐츠·장비 기업 지원…21일까지 모집

김성휘 기자 기사 입력 2024.03.0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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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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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진흥원(SBA)이 XR(확장현실) 분야 중소기업을 선정해 사업비 및 평가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SBA는 '2024년 XR 콘텐츠·디바이스 제작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오는 21일까지 모집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서울 소재 XR 기업의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XR 콘텐츠·디바이스의 제작·개발 등에 필요한 지원을 하기 위해서다.

기업별로 개발 또는 준비중인 XR 제품·서비스의 수준에 따라 트랙1과 트랙2로 구분, SBA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두 트랙 모두 국방, 의료, 교육훈련 등 산업현장과 융·복합이 가능한 XR 콘텐츠·디바이스를 제작하는 서울시 소재 기업에 해당한다.

트랙1은 시제품 제작 사업비를, 트랙2는 완성품의 개선을 위한 사업비를 각각 지원한다. 이밖에 서울 마포구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에 자리한 서울XR실증센터와 연계해 사용자 참여형 평가, 성능평가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서울XR실증센터는 서울시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으로 SBA,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등 4개 기관이 공동 운영중이다.

이재훈 서울경제진흥원 산업거점본부장은 "XR 산업은 산업간의 융복합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주요 산업영역"이라며 "관련 분야 중소기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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