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스타트업 '최대 19.5억' 투자… 제10회 청년기업가대회 개최

류준영 기자 기사 입력 2022.09.15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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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가정신재단' 홈페이지서 9월 30일까지 신청

국내 최대의 투자금액이 걸린 창업경진대회 '제10회 청년기업가대회'가 열립니다.

머니투데이가 2011년부터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진행해온 청년기업가대회가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합니다. 올해 대회는 머니투데이와 농식품 모태펀드를 운용하는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이 공동주관합니다. 그동안 청년기업가대회는 VCNC(타다 운영사), 스타일쉐어, 크몽 등 기업가치가 수천억원에 달하는 다수의 예비 유니콘을 배출했습니다.

코로나19 델타변이 확산으로 국내 경제의 회복세가 지연되고 창업 환경도 여전히 열악하지만 미래 한국경제를 이끌 혁신기업을 발굴하는 일을 게을리할 수 없습니다. 청년기업가대회는 출전자격 제한이 없습니다. 나이나 업종, 창업단계, 법인등록 여부와 무관하게 누구나 출전 가능합니다. 선발기준은 특정한 정량적 심사표나 정형화된 심사기준이 따로 없는 게 특징입니다. 화려하게 작성된 사업계획서보다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사업화 가능성에 중점을 둡니다.

올해 대회는 창업가를 위해 더욱 풍부한 투자 및 지원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결선 최종 우승팀은 한국기업가정신재단(이사장 곽수근)으로부터 업체당 최대 5000만원의 투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예선과 본선 통과팀에도 각각 50만원과 80만원의 상금이 수여됩니다. 또 패스파인더 H(대표 인은식), 엔슬파트너스(대표 정재동),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 등 유수의 벤처캐피털(VC)과 액셀러레이터(AC)가 공동주최기관으로 참여해 투자 기회를 더욱 확대했습니다.

최종 결과와 무관하게 결선에 진출한 모든 창업기업은 공동주최기관으로부터 별도의 투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패스파인더 H는 최대 15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엔슬파트너스와 씨엔티테크는 각각 최대 2억원을 투자합니다. 복수의 기관으로부터 중복 투자를 받는다면 1개사가 최대 19억5000만원 투자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결설 진출팀은 패스파인더 H, 엔슬파트너스, 씨엔티테크의 특별상(상금 100만원) 수여 기회도 주어집니다. 공동주관기관인 농금원도 예선 통과팀을 대상으로 특별상(상금 100만원)을 시상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TIPS) 운영사인 엔슬파트너스와 씨엔티테크로부터 투자를 받게 되면 팁스 프로그램에 선발될 기회도 주어집니다. 투자 이외에도 결선 진출팀은 공동주최기관으로부터 △미디어 홍보 지원 △공동투자 연결 △시너지업체 연결 △투자전략 멘토링 △씨엔티테크 전화성 대표의 멘토링 △'동국대 스타트업 CEO과정 with CNTTECH' 30% 장학금 혜택 제공 △초기 시장 진입을 위한 국내외 수요 연계 지원 △씨엔티테크 자체 인프라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링 지원 △직접 투자 및 후속투자 연계 지원 등 초기 스타트업 성장에 꼭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기회가 있습니다.

도전과 혁신을 꿈꾸는 창업가는 제10회 청년기업가대회에 적극 신청해 주시길 바랍니다. 참가신청은 9월 30일까지 한국기업가정신재단 홈페이지(9월 6일 오픈 예정)에서 할 수 있습니다.


[제10회 청년기업가대회 개요]

● 주최: 한국기업가정신재단, 패스파인더H, 엔슬파트너스, 씨엔티테크
● 주관: 머니투데이, 농업정책보험금융원
● 일정
-예선 마감 9월 30일
-본선 10월 31일
-결선 11월 18일
● 신청: 한국기업가정신재단 홈페이지(www.efkorea.kr)
● 문의: 머니투데이 미디어 액셀러레이팅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02-724-7778/j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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