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의 우주 환경' 견디는 신소재 뜬다
한국·유럽 과학기술학술대회(EKC 2024)재료과학에서 우주 응용까지, 첨단 기능성 소재 세션"우주용 고분자 소재 연구 활발…가장 주목받는 분야"일론 머스크의 스타링크가 쏘아 올린 위성통신 경쟁이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2030년이면 5만대에 이르는 저궤도 인공위성(LED)이 지구 저궤도를 뒤덮을 것으로 예상된다. 우주는 지구와 비교할 수 없는 극한의 환경이다. 고에너지 입자로 이뤄진 우주선(cosmic rays)이 끊임없이 물체를 강타하고, 우주를 떠도는 원자산소(Atomic Oxygen·AO)에 노출돼 재료가 산화한다....
코벤트리(영국)=한국과학기자협회 공동취재단기자
2024.08.01 1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