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엔젤투자리스트 최고위 과정 1기 모집

산단공, 국비 2000억원 투입해 산단 디지털·저탄소 전환 사업 발굴

세종=오세중 기자 기사 입력 2024.02.08 14:21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공유하기
글자크기
한국산업단지공단 본사 전경./사진=머니투데이 DB
한국산업단지공단 본사 전경./사진=머니투데이 DB

한국산업단지공단이 향후 향후 4년간 산업단지 디지털·저탄소화 분야에 총 2010억원의 국비를 투입한다.

산단공은 8일 산업단지 디지털.저탄소 전환을 위한 '2024년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통합 공모에 따라 지난 7일 대전역에서 지방자치단체·민간사업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산단공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정한 18개 스마트그린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스마트에너지 플랫폼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구축 및 운영 △공정혁신시뮬레이션센터 △스마트제조고급인력양성 사업 등 8개 사업 분야에 대한 사업 주관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스마트그린산단 8개 사업에 990억원 규모의 신규사업을 발굴할 예정으로 현재 추진중인 계속사업 1020억원 규모를 포함해 향후 4년간 총 2010억원의 국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스마트그린산단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3월 12일까지 한국산업단지공단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이상훈 산단공 이사장은 "산업단지 디지털.무탄소 전환은 산업단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필수 요소"라며 "산업단지 입주기업 성장을 위한 디지털전환·무탄소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통합공모 사업의 신청기간, 지원조건 등 자세한 사항은 '산업통상자원부(www.motie.go.kr)'와 '한국산업단지공단(www.kicox.or.kr)'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 기자 사진 세종=오세중 기자

이 기사 어땠나요?

이 시각 많이 보는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