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촬영만으로 구강 건강 진단·예방' 아이클로, MYSC 투자유치

고석용 기자 기사 입력 2025.03.0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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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건강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아이클로가 엠와이소셜컴퍼니(MYSC)에서 임팩트 투자를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투자 규모는 비공개다.

아이클로는 사진 촬영만으로 구강 건강상태를 분석·진단·예방하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모든 연령층의 구강 건강 상태를 정량화하고, 원격 검진·맞춤형 상담을 통해 개인 치과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사진 촬영만으로 분석·진단이 가능해 검진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질환의 조기 발견 및 예방을 가능하게 한다.

MYSC는 한국예탁결제원 주최로 제주도에서 운영하는 'K-Camp 제주 3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클로에 멘토링 등 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이후 성장세를 확인해 투자까지 진행하게 됐다.

MYSC 관계자는 "아이클로는 치과 전문의와 협업해 구축한 AI(인공지능) 기반 검진 시스템을 통해 의료진과 환자의 신뢰를 확보하고 있다"며 "특히 국가 구강 검진의 낮은 수검률 문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아이클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도서산간 지역 및 고령자 등 치과 의료 취약계층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내 공중보건 개선의 임팩트를 창출한다는 설명이다.

김준배 아이클로 대표 "MYSC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기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다양한 기업과 협업해 시장 내 입지를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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