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컴업', 12월 서울 코엑스서 열린다

남미래 기자 기사 입력 2024.05.0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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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COMEUP)'의 주관기관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은 '컴업 2024'를 오는 12월 11일~1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컴업 2024는 지난 행사를 통해 구축한 전세계 스타트업 생태계와의 협력체계를 활용해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코엑스로 행사 장소를 이전하고 행사기간도 3일에서 2일로 변경해 참관객 대상 접근성과 참여도를 높인다.

또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 중심이었던 타깃 참관객을 예비창업가와 일반 시민까지 확장한다. 국가관이나 스타트업 부스 운영은 물론 기업들의 신제품 발표 쇼케이스, 오픈마이크, 채용 연계 등 프로그램을 다변화해 행사 스펙트럼을 확장한다.

글로벌 생태계를 하나로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도 고도화한다. 자체 개발한 온라인 비즈매칭 플랫폼을 업그레이드해 국내외 참가자간 네트워킹 및 밋업 기회를 더욱 다양하게 제공한다.

이밖에 국내 대표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24',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코이카 이노베이션데이'와 연계해 컴업 2024에서 최종 선발된 기업들을 글로벌 참관객에게 소개한다. 그간 참여가 낮았던 글로벌·중견·중소기업 등 신규 플레이어를 컴업에 유입시켜 스타트업 생태계 저변도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기존 컨퍼런스·스타트업·오픈이노베이션·홍보 분과에 청년 분과를 신설 운영한다. 프로그램 기획부터 연사 섭외까지 청년 창업가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컴업 2024 자문위원장을 맡은 한상우 코스포 의장은 "컴업 2024는 경제 성장의 새로운 주역인 글로벌 스타트업이 교류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자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가, 미래 비전을 모색하는 청년들이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꿈의 무대가 될 것"이라며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역량을 가진 누구나 컴업을 발판 삼아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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